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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 많이 겪을수록 치매 잘 걸려

미리보구 2022. 4. 14. 16:01

뇌졸중 발병 횟수와 많고, 그 중증도가 높을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노화연구소 실비아 코톤 교수 연구팀은 1987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미시시피, 메릴랜드,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등 4개 주에 사는 1만5379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지역사회 동맥경화 위험 연구'(ARIC: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의 조사 자료를 종합 분석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나이는 45세에서 64세 사이의 여성과 남성으로, 이들의 62.8%는 아주 가벼운(미국 보건연구원 뇌졸중 평가 척도인 NIHSS 점수 5점 이하) 뇌졸중을 앓았고, 22%는 경증(6~10점), 8%는 중등도(11~15점), 7.1%는 중증(16점 이상)이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중 2860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이 중 269명이 치매를 진단 받기 전에 뇌졸중을 앓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치매 발병 원인 중 뇌졸중이 차지하는 비율은 17.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뇌졸중이 재발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뇌졸중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치매 위험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뇌졸중을 한 번 이상 앓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7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뇌졸중을 겪지 않은 사람에 비해 중증 뇌졸중을 한 차례 겪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3.47배 높았고, 경증 뇌졸중을 2번 이상 겪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3.48배, 중증 뇌졸중을 2번 이상 겪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무려 6.68배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해 "사회 인구학적 조건, 치매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APoE4), 혈관질환 위험요인, 치매 위험요인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비아 코톤 교수는 "뇌졸중을 겪은 환자는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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