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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자꾸 되묻는 사람이 의심해야 하는 병

훌루7 2022. 5. 10. 17:47

난청은 노화가 주된 원인입니다. 나이가 들면 달팽이관도 기능이 감퇴합니다. 약물, 소음, 대사질환의 장기간 노출로 인해 청각세포가 사멸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25%는 난청이 있다고 합니다. 노인성 난청을 방치하는 경우 의사소통에 따른 문제에 의해 고립감, 우울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난청을 앓고 있으면 청력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2배 정도 늘고, 심한 난청의 경우는 5배 정도까지 높아집니다.

난청 의심 증상은

난청을 의심해야 할 때는 말소리를 되묻는 횟수가 늘어날 때입니다. 특히 노인성 난청은 고주파 영역의 소리부터 듣지 못합니다. 자음은 고주파 소리에 해당하는데, 과자, 사자, 사과 등 자음이 잘 구분이 되지 않으면 의심해야 합니다. 이명이 있어도 난청을 의심해야 합니다.

보청기 선택 시 유의점은?

보청기 종류가 많습니다. 가격 100만~150만원 이상 되는 제품 정도면 괜찮습니다. 고가일수록 기능이 많아지고 채널이 많아집니다. 환자의 경제 상태와 난청 유형에 따라 적절한 보청기를 고르면 됩니다. 한편, 귀를 완전히 막는 보청기를 사용하면 목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픈 형태의 보청기는 이런 단점을 개선했습니다. 과거에는 밖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오픈 형태의 보청기를 많이 꺼렸는데 최근에는 절반 정도의 환자가 오픈 형태의 보청기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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