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을 가꾸는 활동(가드닝·Gardening)이 신체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수목원은 특수학교, 암센터, 치매 환자와 가족, 조현병·우울증·양극성 장애 환자 등 221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주 2회 내외, 총 30회로 구성된 '가드닝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이후 참여자들에게 우울‧불안‧활력‧삶의 질‧마음 챙김에 대한 평가를 한 결과, 30회로 운영된 ’가드닝 프로그램‘은 모든 평가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참여자들은 사람과 소통하고, 기술을 습득하며,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여성과 남성 모두 삶의 질이 높아진 것을 느꼈으며, 여성의 경우 우울·불안 증상이 줄어들고 마음 챙김이 증가했습니다. 남성의 삶의 질도 높아졌고 활력이 증진됐습니다.
특히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 우울, 불안, 활력, 삶의 질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고, 코로나 블루 치유 완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가드닝 프로그램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에 만연한 정신적 고통(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경감 측면에서 좋은 대안적 치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위해 올해는 대조군에 대한 연구를 추가하고, 질병과 대상자 특성에 맞는 표준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2.04.12 - [분류 전체보기] - 국민 3명 중 1명 "폐암보다 ○○○ 더 무섭다"
국민 3명 중 1명 "폐암보다 ○○○ 더 무섭다"
암에 걸리지 않은 일반인의 30%는 폐암보다 코로나19를 더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검진 대상자 중 코로나19를 두려워하는 경우, 검진 참여율이 저조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국립
hulu7.newsmap.co.kr
댓글